iM증권은 25일 한진 한진 close 증권정보 002320 KOSPI 현재가 18,090 전일대비 160 등락률 -0.88% 거래량 45,140 전일가 18,2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 11번가 풀필먼트 전담 운영…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 한진, '2026 서울 펫쇼' 참가…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제안 에 대해 "택배부문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와 미주 역직구 물류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진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0.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로는 35.5% 상승했고, 시장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택배부문은 대전 메가허브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 효율화가 진행되면서 택배 운영원가 절감을 이끌어냈고, 글로벌부문은 인천공항 GDC 증설과 미주 역직구 물량 증가에 따른 풀필먼트 활성화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3조1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 늘고, 영업이익 1315억원으로 3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통상임금 관련 비용 기저효과 환경하에서 택배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글로벌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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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부문은 지난해 쿠팡 등 일부 대형 고객 이탈로 매출이 정체돼 있었으며, 여기에 메가허브터미널 개장 초기 비용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대전 메가허브터미널 가동률이 높아지고 적극적인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물동량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구축 등으로 전국의 택배 물량이 대전에 집결한 후 흩어지는 방식인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배송 체계 등이 더욱 더 강화될 것"이라며 "물동량이 증가하는 환경하에서 경유지 수 최소화에 따른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부문 역시 인천공항 GDC의 설비 CAPA를 기존 월 최대 110만 건에서 220만 건으로 확대한 효과가 뚜렷하다. 올해 상반기 처리 물량은 959만 박스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해외 플랫폼에 진출하는 국내 패션·뷰티·식품 브랜드 등의 증가로 인해 역직구 물류 수요가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주사업에서 풀필먼트와 RFS(Road Feeder Service) 같은 고수익 매출이 증가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 e종목]"한진, 택배·글로벌 수익성 개선…올해 실적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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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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