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혁신경제, 균형성장 등 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데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 백승보 조달청장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백 청장은 지난 14일 취임식을 대신해 혁신기업 현장 방문을 택했다. 조달청이 직면한 공공조달 분야 현안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현장을 먼저 찾았다는 후문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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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간담회에서는 국민과 조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백 청장은 "조달청은 공공조달 구매력으로 AI 등 신산업 육성과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발판이 되고 공급망 위기와 탄소중립 그리고 국민 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러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공조달 개혁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적 운영 방향으로는 ▲공공조달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의 성장 지원·견인 ▲품질·가격 등 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 환경 조성 ▲기업하기 좋은 투명·공정한 조달시장 조성 ▲소통·신뢰·협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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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 청장은 "조달청 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서로 협력할 때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 한 명의 작은 노력도 헛되지 않게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게 하고, 적극·창의적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 실패가 용인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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