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업가형·프랜차이즈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약 1000억 규모 대출
프랜차이즈 대출도 대상 늘리고 금리 낮춰 재정비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형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 및 보증료 등 비용 지원 ▲성장형 소상공인을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 중이다.
이 중 대면채널 금융지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과 KB 프랜차이즈 대출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지역별 대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 및 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은 이 보증에 67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단독 지원하고 있다. 보증한도는 일반 한도 대비 최대 150%까지 확대 적용해 최대 4억원(예비 소상공인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연 2%포인트의 대출금리 할인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 프랜차이즈대출' 상품 리뉴얼도 계획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는 국내 총 30만여 사업장에 100만여명이 종사한다. KB국민은행은 이들을 돕기 위해 대출 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확대하고, 장기간 영업중인 소상공인과 'KB사장님+ 통장'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출금·이체수수료 등 금융수수료 면제, 지역상권 살리기 전용 보증서 발급 등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총 100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은 아울러 연말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7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연간 1조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큰 축인 소상공인들이 더욱 견실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