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찬바람으로 더위 식힌다…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

냉풍욕장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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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힐 이색 피서지인 '보령 냉풍욕장'을 27일 개장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한 자연 냉방 체험시설이다.

관광객들은 약 200m에 이르는 모의 갱도를 걸으며 평균 10~15℃의 시원한 공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외부 기온과 최대 20℃ 가까운 온도차 덕분에 여름철 체감 온도 차이를 극적으로 느낄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 농촌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냉풍욕장 인근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냉기를 활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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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은 "올여름 많은 관광객이 무더위를 피해 보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시원하게 냉풍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냉풍욕장은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대전 방면으로 이동하다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약 2km 이동하면 된다.

냉풍욕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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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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