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15일 로봇랜드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로봇랜드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어드벤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로봇랜드,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창원시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호국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라사랑 썬캡 만들기 ▲나라사랑 머리띠 만들기 ▲태극 팔찌 만들기 등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복 80주년 ▲'모두의 보훈 드림' 캠페인에 대한 홍보부스와 함께, ▲6·25전쟁 당시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마산방어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는 사진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보훈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김상우 지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보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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