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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검토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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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홍준표 대표와 신당 창당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 평론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정해서 하실 수는 있겠지만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내용들이라 의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일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를 확인한 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6.3 김현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일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를 확인한 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6.3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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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전날 YTN 라디오에서 "제가 취재해보고 말을 종합해보니 내년쯤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 대표하고 신당을 만들어서 보수를 재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서울시장, 이준석 대표는 경기도지사, 이렇게 바람을 일으켜보자, 보수 새판 짜자 는 이야기들을 측근들이 공공연하게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저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가 없다"며 "오로지 동탄 주민들을 위해 밀린 지역구 사무를 처리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민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원 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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