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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터주, 中 기대감에 동반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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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들이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 텐센트 매각 소식에 동반 강세다. 에스엠 , 하이브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7600원(5.85%)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하이브는 0.87% 상승 중이다. 장중 29만2500원까지 올라 역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 4.32% 상승 중인 와이지엔터도 장중 8만5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JYP Ent. 는 3.35% 상승 중이다.

전일 하이브는 오는 30일자로 에스엠 지분 221만주 전량을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약 2430억원이다. 2023년 2월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해 에스엠 주주가 됐던 하이브는 이번 매각으로 지분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텐센트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카카오, 카카오엔터에 이은 SM엔터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TME는 국내 엔터사의 음원 유통 등을 통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텐센트 그룹은 자회사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와이지엔터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이기도 하다"며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에스엠의 주주가 되면서 상호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중국 시장이 열리게 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를 더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브가 보유한 에스엠 지분은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번 매각으로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텐센트의 하이브 보유 에스엠 지분 인수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엔터주 전반에 긍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엔터주, 中 기대감에 동반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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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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