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6건, 국민의힘 9건 '사칭 수사'

경찰은 26일 제21대 대선 현수막·벽보 훼손 사건이 이전 선거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윤동주 기자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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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3일 기준 690명을 단속해 12명을 송치하고 673명을 수사 중"이라며 "송치한 12명 중에는 구속이 1명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선 관련 노쇼 사기는 총 5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6건, 국민의힘 9건, 기타 5건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집중수사관서 지정을 통해 신속히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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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청은 20일 노쇼 사기를 피싱사기 전문수사부서인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노쇼 사건은 동남아시아에 있는 콜센터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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