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에도 걱정 NO”
제대군인 든든한 지원군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2일 제주 지역 군부대를 찾아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지원제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제대 후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해병대 9여단과 기동함대사령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전역을 앞둔 간부와 장병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이날 ▲국가보훈제도 ▲제대군인 대상 지원정책 ▲전직지원센터 운영현황 등에 대해 안내하고, 전역 후 재취업·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센터는 당신의 전역 이후를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제대 후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부산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이 전역 후에도 흔들림 없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국 10개소에서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 정보 제공, 교육훈련비·전직지원금 지원 등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우수한 인재를 찾는 기업은 센터를 통해 직접 인재 추천도 받을 수 있어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도 수행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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