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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1분기 적자 1403억원…적자 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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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648억원…42.6% 감소
NCMA95 신규 제품 수요 급증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 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648억원, 영업손실 140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앤에프 대구3공장 전경. 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 대구3공장 전경. 엘앤에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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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해 3분기 출하량 저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출하량 상승세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9% 개선됐다"며 "주요 적자 요인이었던 원가와 판가의 스프레드가 점차 해소되고 있으며, 원재료(탄산리튬) 재고 평가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손익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재고평가손실에는 개발품 재고 평가와 같은 일회성 손실이 추가되어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회사는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더 큰 규모의 재고 평가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이날 NCMA95 신규 제품 수요 급증으로 올해 연간 출하량 목표를 전년 대비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제시했던 전년 대비 30% 출하량 증가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북미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EV) 모델 판매가 호조에 힘입어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게 됐다"며 "특히 신규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는 2분기는 전 분기 대비 70% 출하량 성장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류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EV의 수요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최근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장기 공급 계약을 지속해서 체결하며 업계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하이니켈, 리튬인산철(LFP) 등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에게도 가치를 제공하여 올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는 더욱 가시적인 성장세를 지속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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