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일처리 미숙'을 지적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검찰총장의 거취 표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속 후 체포적부심 기간 산입에 대한 검찰의 절차적 오류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된 것 같다"며 "법원의 판단은 존중받아야 하고 이러한 중차대한 사안에 대한 공수처와 검찰의 일처리 미숙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공수처와 관계된 법령의 미비등이 지적 받는 바 공수처는 존재자체가 문제가 되게 됐다"고 꼬집었다.
검찰과 공수처의 책임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런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지휘책임을 가진 검찰총장과 공수처장의 빠른 거취표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서 10Kg 넘게 쟁여" 日관광객 쇼핑 77배↑…쌀, 수입 꺼리는 이유[Why&Next]](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90511301263844_1693881013.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