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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치매안심학교 3월 개교…환자 사회적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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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동신대학교 협약
주 1회 치매 극복 치유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국립나주숲체원이 최근 치매안심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국립나주숲체원이 최근 치매안심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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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개교한다.


나주시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및 경증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다시 청춘,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주 1회(총 48회)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70명 개개인 특성에 맞춰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반을 구분했으며 특히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소풍 등 일반 학교에서 추진하는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활동에 따른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은 3월 5일 열리며 이후 주 1회 3교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교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치유프로그램과 점심(휴식)시간, 2교시는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및 동신대학교 자체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교시는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예방 및 재활 학습지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활성화 수업이 진행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인지 강화 교육을 통해 치매 진행을 억제하고 참가자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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