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광주·전남 흐림…예상 강수량 10~40mm

보행자 안전 유의

1월의 마지막날 3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은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모레는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구례·영암·보성·해남 -4도, 함평·나주·화순·담양·장성·순천 -3도, 광주·영광·무안·강진·고흥 -2도, 진도·광양 0도, 신안·목포·완도 1도, 여수 2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함평·무안·나주·영암·장흥·해남·강진·완도·고흥 11도, 광주·영광·장성·담양·곡성·화순·순천·광양·보성·목포·신안·진도 10도, 구례·여수 9도 순으로 전날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