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북구, 청년 유출 등 인구감소 대응책 추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광주 북구가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산 상황에 따른 인구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등 새로운 청년 지원책과 생애주기별 인구 교육과 저출산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청년 지원 정책으로 관내에서 창업 중인 청년들이 임대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자 임대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북구로 창업 기간이 3년 미만인 19~39세 청년 창업자 30여 명이다. 사업장 임대료 실비를 최대 월 20만원씩 4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사업은 북구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MS오피스, 한컴오피스, 어도비 등 청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소프트웨어 구입 또는 구독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시행될 전망이다.


또한 아동·청소년·부모·부부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제공하고 인구·저출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반영에 힘쓰기 위해 의료·보육·여성·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저출산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 사업 발굴과 기관별 연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는 예복 대여, 메이크업, 사진 촬영 및 앨범 제작 등 예식 전반을 지원하는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을 추진해 결혼 친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북구 청사 전경.

광주 북구 청사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문인 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