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공원 경관조명 22억 등
李 시장 "시민안전 예산 확보 총력"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확보한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은 61억7000만원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확보한 특조금 중 대표적인 예산은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원)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22억원) 등이다.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의 경우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빛 축제'의 일환이다. 시는 안정적 예산 확보로 관련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민 체육·문화 공간 관련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3억5000만원) ▲어린이공원 코르크 포장 교체(3억원) ▲맑음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1억5000만원) ▲오산시립미술관 노후시설 개선(1억원)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5000만원) ▲방범용 CCTV 설치(3억5000만원) 등을 시민 안전 관련 시설 설치와, ▲오산오색시장 LED 조명 교체(1억원) ▲밀머리길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2억3000만원)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1억4000만원) 등 공공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과 협업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20613360022351_1738816560.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