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향교마을·서외3구마을 대상

전북 부안군이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향교마을과 서외3구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주택 정비, 마을기반시설 정비, 골목길 경관정비, 거점시설 건립,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후. 부안군 제공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후. 부안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군은 지난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은 가구당 최대 1,210만원을 지원하며 주민이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53호의 주택 개선이 완료됐다. 이는 당초 목표를 초과한 결과로, 내년까지 총 65호를 지원해 향교지구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75% 이상이 새롭게 단장될 전망이다.


빈집 11호 철거도 이뤄져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 곳곳에 조성된 주차장과 쉼터, 리모델링이 완료된 2곳의 마을회관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기반 시설 개선은 주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골목길 경관정비사업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콘셉트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추진 중이며, 담장 개선, 바닥 정비, 공공디자인 등의 사업이 포함돼 내년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향교지구 정주 여건과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시설인 복합건강증진센터는 연면적 800㎡ 규모로 건강관리와 다목적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시설로 설계 중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주민 공동체 활동과 지역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AD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향교지구 정체성을 살려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