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MOU 체결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개발공사, 스마트도시협회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에 나선다.
새만금청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새만금개발공사, 스마트도시협회와 맺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 등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등 기획, 스마트도시 서비스 실증사업 발굴, 새만금 메가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스마트 교통체계 수립 등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지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스마트도시협회의 협회·회원사·스마트도시 민관 합동 연합체 등의 정보와 기술 자문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에 특화한 개발계획과 서비스 방향을 세워 차별화된 정주 환경도 제공한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전역에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협회의 지식과 기술, 새만금개발공사의 능력과 서비스를 결합해 혁신적인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사업의 투자 유치를 활발히 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또 스마트도시협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관으로 스마트도시 기술 자문, 기술 발굴, 국제협력, 해외 진출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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