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철도 개통기념 ‘삼척투어패스’ 출시
해상케이블카·환선굴 등 대표 관광지 무료
가곡온천·레일바이크·가맹 음식점 등은 할인 혜택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10일,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통합할인권인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 상품을 10일부터 운영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투어패스란 사전에 가맹이 된 지역의 관광지 입장권과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해 무료 또는 할인 판매를 묶음으로 구성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삼척투어패스인 ‘엄지척! 삼척! 척척패스’(이하 척척패스)를 구매하면 삼척시에서 가성비 있는 알찬 여행이 가능해 이름도 척척패스이다.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는 삼척의 주요 관광지(가곡유황온천, 가곡족욕체험장, 삼척레일바이크,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를 시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해상케이블카,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이사부독도기념관, 환선굴은 무료다. 또한 주요 관광지 인근의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도 할인 및 무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코스를 구성하는데도 유리하다.
특히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는 삼척에서 포항이 연결되는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오는 1월 9일까지 1개월간 24시간권 17,900원, 48시간권 19,900원의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24시간권 19,900원, 48시간권은 21,900원의 원래 가격으로 돌아간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척척패스’ 한 장이면 말 그대로 삼척관광이 척척 이루어지는 삼척대표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인식되길 기대한다”라며 “동해선 개통으로 부산영남권 관광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척척패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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