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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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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트로닉스 등 입주 기업 4개 사 참가
신기술 홍보·판로 개척 지원…상담 병행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DJ센터서 열리는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광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벡스코 광주경자청 홍보관 전경.[사진 제공=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DJ센터서 열리는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광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벡스코 광주경자청 홍보관 전경.[사진 제공=광주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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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에 참가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과 함께 ‘광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주경자청은 입주기업 실태조사와 입주기업협의회 등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동홍보관을 운영, 입주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에너지·환경 분야 유망기업이 참가해 시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 공동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 관련 기업과의 기술 제휴·비즈니스 협력 등의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광주경자청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가 홍보관에 상주해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상담을 병행한다.


전시회 참여기업은 빛그린산단과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트로닉스 ▲삼도환경 ▲이삭에너지 ▲리치룩스 등 총 4개 사다.

‘트로닉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IOT)과 에너지관리(EMS)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사람과 환경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예방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제공하는 e-IOT 스마트 공공조명 통합 관제 시스템을 소개한다.


‘삼도환경’은 ‘농축산용 플라스마 발생장치’, ‘플라스마 악취제거기’ 등 플라스마 기술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전시회에서는 축사·퇴비장 등 대량 악취 물질이 발생하는 장소와 공간의 각종 악취물질 제거 및 살균이 가능한 ‘플라스마 탈취기’를 선보인다.


‘이삭에너지’는 태양열 및 태양광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으로,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전기나 가스 없이도 물을 가열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태양열 온수 보조시스템을 전시하고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치룩스’는 스마트 조명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절감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기구 및 각종 센서와 연동되는 감성 조명을 설계·제작하는 제조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LED 투광등 시제품을 전시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시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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