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진입...데이케어센터 들어서는 서울 재건축 단지 탄생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초고령 사회 발맞춰 데이케어센터 건립...인근 단지들도 벤치마킹할 듯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초고령 사회에 발맞춘 '데이케이센터'가 들어서는 아파트로 재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개시한 데 이어 정비계획이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2023년 7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 트랙)과 정비계획 수리을 병행하는 개선 절차에 따라 2023년 9월 최초 자문회의를 시작한 이래 약 11개월여 만에 정비계획 심의를 완료하는 등 신통기획 절차에 따른 정비계획 수립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이 사업지는 1975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안은 2025년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 초고령사회 진입(국민 5명 중 1명이 노령인구)에 계획적으로 대응해 현재까지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 서비스 등을 공공기여시설로 확보함으로써 서울시와 영등포구, 조합간 원만한 협의를 통한 정비계획 결정 선례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교 아파트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 케어 센터가 들어서는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다른 단지들도 벤치마킹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대교아파트는 약 470% 용적률을 적용받아 49층 높이의 총 4개동 912가구 규모로 계획을 수립 중이다. 17층 높이에 조성되는 스카이 브릿지에는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플로팅 가든, 티하우스, 다이닝라운지(입주민 전용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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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이번 심의 통과를 발판으로 연내 시공사 선정과 2025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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