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등 열려
충남 보령의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보령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치 및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 비눗방울 체험 △그물망 물병 만들기 △조개 화분 만들기 △물고기 키링(레진 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 어업 자원을 결합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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