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 무료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 12월까지 말라리아 감염 의심자를 대상으로 무료 신속 진단 검사를 운영한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48시간을 주기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최근 서울에서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강북구는 선제 대응을 위해 말라리아 방역 및 퇴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 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강북구보건소 1층 감염관리실에서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 진단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자에게는 말라리아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등 관내 14개 의료기관에 진단 키트를 배부하고, 환자 진단 여부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방역 강화를 위해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우이천변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설치했으며 공원과 주택가 등 방역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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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까지 주민이 직접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방역분무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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