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20분부터 약 1시간째 티몬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고 있다.
티몬 애플리케이션(앱)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환불 지연의 해소 방안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클릭하면 접속이 되지 않는다.
티몬 관계자는 "해당 링크가 고객센터 쪽 공지문으로 연결돼 있는데, 많은 분들이 고객센터 1:1 문의를 작성하다 보니 접속 지연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앱 문제가 아니라 고객이 몰려서 그런 것으로, 빠르게 접속을 정상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프와 함께 대규모 정산 지연을 겪고 있는 티몬은 이날 오전 기준 600건의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건을 더하면 취소 건수는 2만5000건에 달한다.
티몬은 현장 접수는 지난 27일부터 종료하고 현재 온라인 접수만 받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집들이 선물 30만원 보냈더니…친구가 배송비도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