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CE 육성 전략의 일환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중대형 국제 이벤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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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포한 K-MICE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공사 해외지사와 서울시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선제적인 MICE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 이벤트 규모와 파급력 및 도시마케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제 이벤트의 초기 발굴 단계부터 유치 및 개최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 유망 행사의 발굴 및 현장실사·검증 ▲국제 이벤트 지원사업 연계 및 관련 기관 지원 확보 ▲현지 유치마케팅 및 국내외 홍보 등에 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는 국제 이벤트 동향 분석, 유망 이벤트 DB 확보와 더불어 유치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올해부터 MICE 지원 대상에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포함한다. 세부 내용은 상반기 중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 포진한 해외지사를 통해 국제 이벤트 직전 대회 방문 등 현장 실사 및 검증한다. 유치 유망 이벤트로 선정될 경우, 유치 제안서 컨설팅을 지원하고 개최지 섭외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순회설명회 개최,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관계기관 주요 인사 접촉 등 본격적 유치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국제 이벤트 지원제도 개편에도 착수한다. 중대형 국제행사 유치 주체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민간 중심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국내외에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핏 등 융복합 콘텐츠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MICE 지원제도에 신규 지표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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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관광공사 MICE실장은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유망 국제 이벤트를 발굴하고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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