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하늘길 확대…제주항공 대만 가오슝 운항 개시
운수권 배분 이후 4년 만에 비행기 떠
티웨이항공도 상반기 중 운항 예정
김포공항에 국제선 노선이 추가된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close 증권정보 089590 KOSPI 현재가 5,310 전일대비 70 등락률 -1.30% 거래량 160,484 전일가 5,38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15만원→112만원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제주항공, 가정의 달 맞이 여행 프로모션 제주항공, '국민 안전의 날' 맞아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이 김포공항과 대만 가오슝을 잇는 노선을 다음 달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다음 달 3일부터 김포~가오슝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2020년 5월 해당 노선 운수권이 제주항공과 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 close 증권정보 091810 KOSPI 현재가 925 전일대비 16 등락률 -1.70% 거래량 860,432 전일가 941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인천공항, 티웨이항공 자카르타 신규 취항…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대상 5~6월 무급휴직 접수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에 배분된 이후 4년 만에 첫 비행기가 뜨게 됐다. 제주항공은 우선 다음 달 왕복 3회 시범 운항 이후 사업성 등을 추가 검토해 하반기 중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당초 티웨이항공도 같은 노선을 올해 3월 취항하겠다고 지난해 11월 밝혔지만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운항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대만이 일본에 이은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만 노선 여객 수는 82만7601명으로 태국, 필리핀 등과 여객 수 4위권을 다투고 있다. 대만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대만 방문 외국인 중 한국이 3위에 올랐다. 김포~가오슝 노선이 본격 가동돼 접근성이 개선되면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선 이 노선이 김포~하네다(일본 도쿄), 김포~오사카(일본) 노선에 이어 김포공항 국제선의 ‘3대 황금 노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타이베이는 코로나19 이전에도 많이 오갔고, 일본 소도시 느낌을 원하는 이들이 가오슝 지역을 찾고 있어 신규 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5월엔 팔고 떠나라?…"축제 끝났나" 역대급 불장 ...
가오슝 노선 운항으로 김포공항의 국제선 노선도 6곳에서 7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도 최근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을 넓히는 ‘김포공항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한 만큼 향후 여행객 수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