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680선을 회복했다.

8일 증시는 개장 초부터 코스피 3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5.38포인트(1.34%) 오른 2683.00을 나타냈다.
지수는 29.17포인트(1.10%) 오른 2676.79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318억원어치, 기관은 50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53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앞서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3%), 나스닥지수(1.51%)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가 5.098%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로직스도 4.65% 오르고 있다. 삼성잔자(0.83%), POSCO홀딩스(2.14%), LG에너지솔루션(1.25%), LG화학(1.81%) 등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68%) 오른 869.20을 나타냈다.
지수는 5.78포인트(0.67%) 오른 869.15로 장을 시작한 뒤 87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05억원, 기관은 2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0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신성델타테크(3.64%), 리노공업(4.39%), 셀트리온제약(1.1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0.60%), 에코프로(-1.00%) 등은 내리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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