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서초구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 창구’ 운영 ▲스마트 민원실 재개관 ▲다양한 주민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실의 안전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등을 추진하며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사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세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민원행정 관리조직’ 우수로 평가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기존대비 약 50% 정도 단축했다. 올해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구·동주민센터로 확대한 스마트 민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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