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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 주민들과 떡국 만들기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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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이해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

전남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설날을 앞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외국인 주민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

외국인 주민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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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과 떡국의 유래에 관해 설명했고, 참여 외국인 주민은 떡국을 만들어 김치와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 주민은 자기 고향 명절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떡국을 만들어 본 외국인 주민들은, 가족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기회를 가져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두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주민이 더 편하게 한국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다방면으로 돕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지원에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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