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오금역 일대 통합 개발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최고 20층 업무시설 허용

공항대로 인근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역세권 지역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 공항시장역 인근 사업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나 근린생활시설 등 업무시설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공항동 45-00 노후부정형 필지 위치도

공항동 45-00 노후부정형 필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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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강서구 공항동 45-99번지 일대 내부 도로시설이 없는 노후부정형 필지(면적 4240㎡)에 대한 통합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특별계획구역을 신설해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산업과 업무시설을 유치하고 가로변 건축한계선과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구단위계획은 주민재열람과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대상지는 공항대로변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역세권 지역이다. 개화동로 주변으로 김포공항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있어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이면부는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있어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오금지구중심 위치도

오금지구중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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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호선과 5호선 오금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오금역 일대는 오금역 북측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위치한 준주거지역과 오금로, 중대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까지 아우르는 범위가 지구중심으로 지정돼있다.


오금지구중심은 서울 동남권에서 개발잠재력이 높다. 문정동으로 이전해 현재 공터로 남아있는 성동구치소 부지는 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오금지구중심 범위를 대상으로 오금역 역세권을 활성화하고 옛 성동구치소 개발 연계까지 고려해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이면부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의 대규모 개발에 대응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단위로 개발할 때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종상향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를 확보하도록 했다.


광진구 자양4동 7-6 일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광진구 자양4동 7-6 일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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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인근에 최고 20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세부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광진구 자양4동 7-6 일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 4-3, 4-4지구를 통합한 특별계획구역에 지하7층,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 건축물 일부에 공공임대업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가고 건국대, 롯데백화점, 더샵스타시티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위치해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역 주변 대부분 건물이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이어서 보행로가 좁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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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호선과 접하고 있는 쾌적한 보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6m로 지정해 전면공지로 조성하도록 했다. 서측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아차산로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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