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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프렉스, 에픽게임즈 UEVR·삼성전자 AI 혁신 "묻고 더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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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가 강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 판매 비중 상승과 전 세계 확장현실(XR) 단말기 판매 증가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뉴프렉스는 22일 오전 9시2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00원(12.97%) 오른 7840원에 거래됐다.

메리츠증권은 XR 구현 프로그램 'UEVR' 효과를 반영해 올해 XR 모델 출하량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UEVR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기반 PC·콘솔 게임을 무료로 XR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며 "PC와 콘솔 게임 속 세상을 직접 들어간 것과 같은 몰입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UEVR를 통해 XR로 제공되지 않던 1000여개 게임이 XR 게임으로 변환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XR시장은 2020년 10월 Quest 2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대중화에는 실패했다"며 "Quest2가 가격적인 진입장벽을 많이 낮췄지만 콘텐츠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비전프로 출시로 XR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UEVR이 XR 시장의 콘텐츠 부족을 해소해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UEVR 효과를 반영,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보급형 Oculus XR 모델에 대한 올해 출하량 예상치를 500만대에서 800만대로 조정한다"며 "UEVR은 단기간에는 게이머들의 XR 시장 유입을 늘리는 효과가 예상되는데, 보급형 모델은 XR 시장 신규 진입에 대한 가격적인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S24 울트라향 생산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S24 내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도 울트라향 FPCB 공급 비중이 높은 뉴프렉스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XR과 S24 울트라향 생산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30억원으로 8.5%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증권사 추정치 기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7.8배"라며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가 탑재된 첫 AI 스마트폰이다. 휴대전화 단말기 안에서 스스로, 때로는 인터넷 세상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을 손안으로 들이는 데 공을 들인 제품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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