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비 크고 위험 부담 높아 적극 대처

에코프로가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자원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주사 내에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선제적 해외 투자에 나선다. 기존에 투자해 온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자원 선진국 호주 등에서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자원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자원의 탐사 채취 개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자원투자 사업을 강화해 왔다.

에코프로는 지주사 직속으로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한 이유에 대해 "광물확보는 투자비가 많고, 위험 부담이 높은 만큼 장기적이면서 전문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며 "사업 지주회사로서 장기 플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16일 에코프로가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 QMB에서 니켈을 처음으로 입고한 기념으로 임직원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에코프로

지난해 8월16일 에코프로가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 QMB에서 니켈을 처음으로 입고한 기념으로 임직원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에코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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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대기업 종합상사에서 자원 개발에 잔뼈가 굵은 핵심 인력을 임원으로 영입해 글로벌자원실장을 맡겼다. 글로벌자원실은 광산 지분 투자, 장기 공급 계약 등을 통한 니켈과 리튬 등 핵심 광물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해외 제련소, 광산 투자를 위한 해외 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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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배터리 원료 분야 전문성 강화와 적극적인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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