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서울 우세 6석 불과' 당 보고에 "혁신위 좌초시킨 與지도부, 무슨 배짱?"
"계속 혁신 외면하면 당 더 쪼그라들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서울 우세 지역이 6곳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당 사무처의 총선 판세 분석 보고서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게 수도권은 버린 자식인가"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사무처가 내년 4·10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 49석 중 우세 지역은 6곳 정도라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서울 선거가 4년 전보다 더 어렵다는 우리 당 총선 판세 보고서가 나왔다"며 "강서 보궐선거 참패 후 충분히 예견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혁신위 방해하고 좌초시킨 당 지도부는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다. 나아가 판세 보고서 감추기에만 급급하다"며 "성적표 숨긴다고 성적이 어디 사라지나"라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AD
그러면서 "당이 죽든 말든 윤석열 정부가 망하든 말든 계속 혁신을 외면한다면 우리 당은 결국 영남 자민련으로 더 쪼그라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