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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만에 2500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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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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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기관의 '팔자'세에 코스피는 6거래일 만에 25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2%(20.67포인트) 하락한 2494.28에 마감했다. 이날 0.30%(7.50포인트) 내린 2507.45에 출발한 뒤 낙폭을 서서히 키웠다.

기관 홀로 170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65억원, 294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6억원, 614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 홀로 159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일 대비 1.93%, 3.97% 하락했다. POSCO홀딩스는 3.05% 내리며 하락률 1위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42%, NAVER +1.19%, 삼성SDI +1.0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3%(15.14포인트) 떨어진 813.38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0.56%(4.66포인트) 하락한 823.86에 출발한 뒤 수급을 이기지 못하고 내려왔다. 기관 홀로 146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3억원, 104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 비엠 -4.49%, 에코프로 -1.35%, 포스코DX -4.00%, 엘앤에프 -2.23%, 알테오젠 -5.10%, HPSP -5.2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장 중 지속된 외국인 매도세에 2500선을 이탈하며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했고 특히 상승세가 가팔랐던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종목의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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