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첨단의료 교류 나선 보산진…日 AMED와 재생의료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와 최근 일본 도쿄에서 'KHIDI-AMED 한일 공동 재생의료 분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AMED는 2015년 설립된 일본 의료분야 연구·개발(R&D) 통합 관리기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월 차순도 진흥원장과 미시마 요시나오 AMED 이사장의 첫 면담 이후 지속적인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결실로 마련됐다. 차순도 진흥원장, 미시마 이사장, 하라 마사시 일본 문부과학성 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생의료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체(genome) 편집 기술, 세포 치료 등 관련 연구자를 초빙해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공동 연구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세포 이식 거부반응을 줄인 헌팅턴병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에 대해 발표한 송지환 차의과대 교수를 포함해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배상수 서울대 교수, 성영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일본 측 연자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관련 연구를 발표한 테라이 슈지 니가타대 교수를 포함해 오카노 히데유키 게이오 의대 교수, 호타 아키쯔 교토대 교수, 하나조노 유타카 지치의대 교수가 참가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가운데 17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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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요시나오 AMED 이사장은 "KHIDI와 AMED가 서로의 관심 분야를 검토·협의하고 재생의료를 주제로 선정해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연구자의 상호 관심 분야를 탐색해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순도 진흥원장도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국 의료분야 연구개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KHIDI와 AMED가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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