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으로 아시아경제의 '말로만 국익 좇는 나눠 먹기 예산 ODA 해부-K 원조 추적기'(사진부 허영한·정치부 구채은· 국제부 전진영·세종취재본부 송승섭 기자, 비주얼플롯 신유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민언련은 “공적개발원조(ODA) 문제를 데이터 전수분석으로 드러내고, 종합적으로 검증해 권력·감시 역할에 충실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언련은 또 “ODA 예산 증가 홍보 기사 난립 속에, 감시 사각지대의 ODA 문제를 입체적으로 살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이 가장 많이 원조하는 베트남에서 꽝빈성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ODA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낸 점도 인상 깊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향신문 ‘이토록 XY한 대법원’도 함께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민언련에서 열린다.
■인포그래픽 페이지■
태양광과 장작 - 베트남 반 라오콘 르포
(story.asiae.co.kr/vietnam)
원조 예산 쪼개기는 어떤 문제를 가져오나
(story.asiae.co.kr/ODA)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생수 위험하다"는 전문가들…수돗물, 그냥 마셔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