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트렌드 '날씨' 검색어 5배 이상 ↑
온라인쇼핑몰도 '방한 용품' 관심 증가

지난주까지만 해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지속됐지만 불과 며칠 만에 계절 시계가 초겨울을 가리면서 핫팩 등과 같은 '방한용품'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입동(立冬) 맞이 방한용품 검색량 ↑
초겨울 날씨에 패딩을 꺼내입은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초겨울 날씨에 패딩을 꺼내입은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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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아침은 최저기온이 18.5도로, 116년 만의 가장 따뜻한 11월 아침이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온화한 날씨였다. 그래서인지 7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한 달부터 3일까지 '날씨' 관련 검색량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하지만 지난 6일, 강풍 특보가 내려짐과 동시에 입동(立冬)이 다가오자 '날씨' 관련 네이버 트렌드 검색량이 전날 대비 5배 이상 폭증했다.


이와 더불어 검색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패딩' 또한 6일을 기준으로 검색량이 전날 대비 5배 이상 늘었고, 핫팩·목도리·장갑 등 방한용품들 대부분 검색량이 4배 이상 폭증했다.

방한용품 검색량이 폭증한 것은 한동안 겨울로 향하는 가을답지 않게 더운 날씨가 이어진 탓에 체감 추위가 더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에 그쳤고, 아침 최저기온은 3도로 전날(15.4도)보다 12도 넘게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도에 달했다.


온라인쇼핑몰도 '방한용품' 불티…국물 식품 선호도 ↑

온라인쇼핑몰에도 방한용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7일 G마켓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난방용품과 겨울의류 등의 판매량이 지난주 같은 요일(10월 30일)보다 크게 늘었다. G마켓에서 난방기기 판매량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76% 증가했다. 특히 온풍기(188%)와 전기히터(143%)가 잘 팔렸다.


난방 매트는 3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온수 매트(115%), 전기매트(271%), 전기요·전기장판(262%) 등이 인기였다.


패딩과 국물음식을 찾는 손길도 많았다. 남성 패딩(157%)과 여성 패딩(149%)은 모두 2배 이상 잘 팔렸고 쌀국수(64%)와 칼국수·수제비(105%)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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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8일까지 반짝 추위 이어질 것"
한파에 검색창 켠 시민들…패딩·핫팩·날씨 '폭풍 검색' 원본보기 아이콘

기상청은 8일까지는 반짝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까지 저기압이 한반도를 지나가며 전국에 비를 뿌린 뒤, 한반도 북쪽에 위치하며 차고 건조한 공기를 품고 있는 대륙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세력을 넓히면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5~10도가량 기온이 급강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한 겨울나기, 이렇게 준비하자
○실내
-가벼운 실내운동을 한다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한다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적정온도(18℃~20℃)를 유지한다
-적정습도(40%~60%)를 유지한다

○실외
-외출 전,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한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다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는다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를 착용한다
-무리한 운동을 삼간다

<자료: 질병관리청>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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