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 쉬도록 조치

SK하이닉스시스템IC, '무급휴직' 희망자 받기로…업계 불황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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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희망자를 받기로 했다. 8인치(200㎜)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불황 여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최근 국내의 청주사업장과 중국의 우시사업장의 임직원들에게 올해 12월까지 무급휴직 희망자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쉬고 싶은 직원들은 적게는 14일(2주)에서 최장 3개월까지 쉴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8인치 파운드리 불황 때문으로 보인다. 8인치 파운드리 업계는 IT 기기 수요 부진과 반도체 업황 악화로 가동률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회사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4분기 이후 올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IC 임직원 수는 약 2000여명이다. 공장 가동률이 낮아진 만큼 임직원 수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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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기존에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신청하던 무급휴직을 특별한 사유 없이도 신청할 수 있게 제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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