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에서 내 공과 핀까지의 거리 측정
삼각측량 기술 적용해 동반자 거리도
파인디지털의 초경량·초소형·초고속 골프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L5 mini(이하 UPL5 미니)'는 동반자 거리 측정 기능을 탑재했다. '파인캐디 모드'는 슬로프 모드가 반영된 3차원 삼각 거리 측정을 적용해 골퍼 자신과 동반자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카트에서도 거리 측정을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카트에서 내 공과 핀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필요한 클럽을 미리 선택해 라운딩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깊은 언덕이나 벙커에서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핀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 후 거리 측정도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연령대와 성별 구분 없이 골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골프공 무게와 유사한 수준인 초경량으로 제작돼 부담 없이 소지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X로 골프거리 측정기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익히고 적응할 수 있다. 일반측정 0.1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의 빠른 거리 측정을 지원해 지체 없는 라운딩 진행이 가능하다.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이 전환되고 진동을 통해 두 측정을 구분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도 높였다. 슬로프 모드는 물론 논슬로프 모드도 사용 가능하며 모드 간 전환도 역시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000회까지 측정이 가능해 1라운드(18홀) 기준 약 150회를 측정한다고 가정할 시 40회 이상 라운드를 소화할 수 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제품의 파손 정도에 따라 무료로 수리 또는 교환해주는 안심 플랜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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