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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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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교류 성과와 결실 입체적으로 조망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배경과 과정, 영향 등을 돌아본다.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 전반도 소개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1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가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및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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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는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를 비롯해 1957년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여덟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 등을 만날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UN 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 의전에서 사용한 '성조기'와 이른바 '브라운 각서'로 불리는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 협조에 관한 미국대사 공한 원본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시 사용된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과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며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전시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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