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상공인단체 간담회서 현장 목소리 청취
소상공인 카드 사용료 첫 지원 등 신규시책 홍보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유치 추진계획 설명
전남 광양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청취와 시 지원시책 홍보 및 대형유통시설 유치계획 설명을 위해 7일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경제활성화운동본부회장 외 지역 내 상공인단체 4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투자경제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소상공인지원 시책 사업 13건, 신규 및 중점사업 7건에 대해 홍보했으며,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유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상공인단체 의견을 청취했다.
2023년 시책 중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은 지난해 3%에서 5%까지 확대해 423개소에서 업체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고 있으며,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은 더 나은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 136개소에서 업체당 4백만원까지 지원받아 사업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광양사랑상품권 예산소진으로 조기 판매종료, 공공배달앱 먹깨비 적극 이용,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 홍보 등 다양한 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유치계획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직간접적 피해 분석을 철저히 해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유치과정에서 반드시 지역민과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유통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피해만 있는 것은 아니고 장점도 많으므로 코스트코 유치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면서 추진하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각종 공모사업은 미리 준비해야 선정 가능하므로 내년에 예정된 사업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앞장서서 홍보하고 컨설팅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창고형 대형유통시설은 도시 경쟁력과 정주기반 측면에서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담반(T/F팀) 운영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서고 있으니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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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자립과 경영안정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후보지 발굴’, ‘상권실태조사 분석 및 활성화 기본계획’,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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