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전문가 없어도 누구나 업무에 AI 도입
쉽고 빠르면서 합리적인 비용 장점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다.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AI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정작 전문 기업이 아니고서는 AI를 제대로 사용하는 곳을 찾기 쉽지 않다. 어떤 업무에 AI를 도입할 수 있을지부터 어떻게 적용하고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관리할 수 있을지 전문가가 없으면 알기 어렵다. AI 전문가를 채용하기 힘든 많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AI가 남의 이야기인 이유다.


김도균 대표가 달파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도균 대표가 달파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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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AI 스타트업이다. AI 전문가가 없는 기업도 쉽고 빠르게 AI를 도입해 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지원한다. 올 1월 서울과학고, 서울대 출신을 주축으로 창업한 달파는 사명을 'Data discovers your Alpha'(데이터로 알파를 발견한다)에서 따왔다. 알파는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달파는 이를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겪는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데서 찾은 것이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AI 스토어'다. 상품 카테고리 자동화, 텍스트·이미지 검색, 리뷰 분석, 고객 상담용 챗봇 제작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갖췄다.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AI도 구비하고 있다. 고객은 먼저 달파 AI 스토어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한 후 데모를 실행해 기업에 실제 필요한지 살펴볼 수 있다. 도입을 결정하면 달파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달파가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입 비용도 실제 사용 전까지는 발생하지 않는다. 월간 구독료 개념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는 AI를 사용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들로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시장이 크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기업의 AI 경험을 혁신하고자 AI 스토어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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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파 AI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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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기업의 만족도는 높다. 실제 리뷰 분석 AI를 통해 설문 응답의 처리를 자동화한 오픈서베이의 경우 기존에 사람이 정리할 때에 비해 600배 이상 시간을 단축했다. 시장에선 이미 달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프라이머사제, 두나무앤벤처스,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1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팁스에 선정돼 3년간 최대 1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김 대표는 "기업은 언제나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극대화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으며 AI는 이에 대한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다"며 "달파는 기업의 AI 도입을 빠르고 쉬우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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