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생활행정톡' 1위 뽑혀
처인구 '가변차로 도입'은 2위

경기도 용인시가 민원 처리 애플리케이션, 가변차로 도입 등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한 7건의 행정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평가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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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심의 결과 기흥구의 ‘생활행정톡’ 1위를 차지했다. 생활행정톡은 기흥구가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해 맨홀 정비, 교통표지판 교체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민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앱이다. 구는 생활행정톡 도입으로 지난 1년간 1024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 중 951건을 처리했다. 처리 시간 역시 당일 처리 비율이 20%를 넘는 등 3일 이내에 절반의 민원이 처리됐다.

이어 처인구의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대 구간 가변차로 도입’이 2위로 뽑혔다. 구는 출·퇴근 시간대별로 특정 방면이 심각한 정체를 빚는 해당 구간의 특성을 고려, 차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차로를 적용했다. 가변차로 도입 이후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어나는 등 차량 흐름이 대폭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밖에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 16년간 해결되지 못했던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 협약 체결',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으로 마련’ 등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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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 우수사례를 추진한 담당자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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