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
4년만에 오프라인 개최…기술·동향 공유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2,5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2.99% 거래량 28,252,762 전일가 284,000 2026.05.14 13:39 기준 관련기사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거시당국 수장들 "삼성전자 파업하면 상당한 리스크…협상으로 해결해야" 는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개최는 4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매년 보안기술포럼을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였다.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모바일·소비자가전)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기술도 같이 성장해 왔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의 시선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다"고 했다.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팀장 상무는 "해킹은 지금까지 간과하거나 대비하지 못한 부분까지 살피며 보안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했다. 보안을 높이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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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근 미국 미시간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한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신 교수는 해킹으로 발생하는 반자율시스템 잘못된 의사결정의 위험성과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메모리의 취약점 검사와 방어에 대한 연구 내용을 설명했다. 한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들과 사이버-물리시스템 (Cyber-Physical System)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더욱 확대된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 연구 내용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공동 프로젝트 ▲기업 내 해커들의 역할 및 활동이 소개됐다. 올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 해킹대회 '데프콘(DEFCON) CTF 31'에서 예선 1위, 본선 2위에 올랐던 국제연합팀 블루 워터(Blue Water) 소속 삼성리서치 연구원들도 세션 발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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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해킹체험존도 마련했다. 행사 사흘 전 12시간 동안 사전 진행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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