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제 도입 5년째를 맞아 2022년 활동 결과와 소회를 담은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기관 60곳을 대상으로 종합감사 53회, 재무감사 3회, 성과감사 22회, 사안 감사 9건 등 총 87회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감사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발간 계획부터 구성, 편집까지 직접 참여해 보고서를 최종 완성했다.

이번 활동 보고서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급식 모니터링단 활성화 요청, 석면 천장 교체공사 설계용역 검토, 갑질 사항 확인, 특수교육대상자 문화예술 교실 운영 점검, 태양광발전시스템 현황판 개선 요구 등의 활동 내용이 담겨 있다.


청렴시민감사관 5명과 감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의 성과 감사 결과도 포함됐다. 감사반에 참가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울산수학문화관의 운영 방향과 지역공동체 간 연계성, 시설 이용 접근성, 공간 활용 현황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22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보고서’

‘2022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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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성과감사와 자체 감사 활동 보고서 내용을 각 기관에 전달하고 이행하도록 권고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변호사, 노무사, 건축사 등 전문가와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많은 시민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울산교육청이 진행하는 감사에 직접 참여해 감사 의견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시정을 건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인원을 오는 2025년까지 30명으로 늘려 제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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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은 각종 감사에 참여해 울산교육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학교 현장과 기관에 공유해 제도를 더욱더 개선·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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