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공동 7위…‘커리어 그랜드슬램 GO~"
메이저 AIG여자오픈 1R 2언더파 출발
유잉 선두, 이정은6와 양희영 공동 2위
고진영과 코다, 신지애 공동 60위 스타트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한 진군을 시작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68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작성해 김효주와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다. 앨리 유잉(미국) 선두(4언더파 68타), 이정은6와 양희영 등 5명이 공동 2위(3언더파 69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전인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2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5) 버디로 잃어버렸던 타수를 만회했다. 후반에는 11번 홀(파5)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 2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뽐냈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3차례씩만 놓칠 정도로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다만 퍼팅 수 32개 아쉬웠다. 선두와는 2타 차,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전인지는 ‘메이저 사냥꾼’이다. LPGA투어 4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이 3승이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KPMG여자 PGA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에게 연장 네 번째 홀에서 패해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LPGA투어에선 4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5개 메이저를 싹쓸이하면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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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공동 19위(1언더파 71타), 지은희와 최혜진, 김아림, 유해란, 로즈 장(미국) 등이 공동 33위(이븐파 72타)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고진영, 신지애 등은 공동 60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부하이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81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셀린 부티에(프랑스)도 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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