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흉기 난동 사전 대응 특별치안활동 실시
이충호 청장 “도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
서울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이달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흉기 난동’ 예고 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도 온라인에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10건 이상 올라왔다.
전남경찰은 역·터미널, 관광지, 백화점 등 다중밀집지역 123개소를 선정해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경찰, 형사, 기동대, 특공대 등 경력 1100여 명을 집중 배치하는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원 550여 명 또한 경찰의 협조 요청에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함평역, 나주 중흥골드스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묻지 마, 무차별식 ‘이상동기범죄’에 적극 대응 및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청장은 3, 4일 도내 22개 경찰서장이 참여한 특별치안활동을 위한 화상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다중밀집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 청장은 회의에서 “다중이 밀집하는 지역에 대하여 지역경찰관들의 순찰 강화, 기동대·특공대의 거점 배치와 형사 활동 강화를 통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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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도민의 불안감이 안정될 때까지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온라인상의 예고 범죄에 대해서도 엄중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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