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5일 잼버리 내원 환자 987명… 온열환자 132명"
의료 인력 55명 추가 투입
이날 K팝 콘서트는 11일로 연기
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발생한 내원 환자가 987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온열 환자는 132명으로 나타났다.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오전 전북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잼버리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내원자 수는 총 987명으로 '피부병변'이 348명(35.2%), '벌레물림'이 175명(17.7%), '온열손상'이 83명(8.4%), '일광화상'이 49명(5.0%)이었다.
의료지원을 위해 전날 의사 17명, 간호사 18명, 응급구조사 1명, 행정인력 19명 등 55명이 추가 투입된 것으로 조직위는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안전 우려를 고려해 이날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공연은 폐영식이 개최되는 11일로 연기됐다.
김 장관은 "오늘 개최하기로 한 K팝 공연 행사는 11일 폐영식 날에 진행할 예정이고, 장소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팝 공연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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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극심한 폭염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보낸 영국에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 참가국 대표단들이 줄이어 철수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중단을 권고했지만, 정부는 각국 대표단 회의를 통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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