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모바일 앱에 4.8조 지출 '역대 최대'
코로나 특수 시기 기록 경신
유튜브가 지출 1위 유지
국내 소비자가 올해 상반기 모바일 앱에 4조8000억원을 지출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3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 ai)는 '2023년 상반기 모바일 앱 현황'을 발표했다.
상반기 국내 모바일 앱 지출액은 37억3000만달러(4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었다. 코로나 특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10% 성장했다.
애플 iOS와 구글 플레이, 게임과 비게임 앱 구분 없이 모든 부문에서 지출이 늘었다. 국내 iOS 부문 소비자 지출은 지난 상반기 대비 32% 늘어 10억달러(1조3000억원)를 넘어섰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14% 증가한 27억2000만달러(3조5000억원)의 지출을 기록했다. 소비자 지출의 80% 이상 비중을 차지한 게임 앱도 양대 마켓 모두 소비자 지출이 증가해 약 30억4000만달러(3조9000억원)를 달성했다.
지출 부문에선 '유튜브'가 유튜브 프리미엄, 크리에이터 후원, 채널 멤버십 등 다양한 인앱 서비스를 통해 1위를 유지했다. 웹소설·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웹툰'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틱톡' 등이 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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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체 소비자 지출도 675억달러(86조원)로 최대 기록을 올렸다. 미국, 일본, 중국이 상위 3개 국가에 올랐고 한국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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