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912·913번 신설, 220번 증차

경남 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시내버스 7개 노선 중 4개가 오는 7월 29일부터 완전히 없어진다.


김해시에 따르면 폐선되는 노선은 부산시가 맡은 ▲124번 ▲125번 ▲128-1번 ▲221번이다.

▲1004번은 기존 17대에서 9대로 줄어들고 ▲122번이 신설돼 삼계와 명지신도시를 잇는다.


김해시는 사라지는 노선을 대체하고자 ▲911번(김해 불암~부산 덕천역) ▲912번(김해 삼계~부산 덕천역) ▲913번(김해 삼계~인제대~부산 덕천역) 노선을 새로 만들고 ▲220번(김해 풍유~부산 하단역) 버스는 2대 늘렸다.

지난달 17일부터는 신설 노선을 점진적으로 운행했으며 오는 10월 장유와 명지신도시를 잇는 914번 노선을 만들 방침이다.


경남 김해시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 김해시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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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편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시내버스 1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경전철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기존 김해~부산 노선인 8번과 8-1번은 증차해 배차간격을 좁힐 계획이다.


김해와 부산은 이번 개편으로 장거리 노선이 단축되며 환승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경전철과 도시철도를 포함한 광역 환승요금 전면 무료화를 큰 틀에서 합의하고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진용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개편에서 부산버스의 폐선 일자가 40일 정도 연기되면서 다소 혼선이 있었으나 6월부터 신설 노선을 점진적으로 운행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며 “부산버스가 폐선되는 7월 말부터는 버스 공급 대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초 부산시는 김해 구산동에 있는 부산 시내버스 차고지를 부산 강서구로 이전하며 김해를 경유하던 5개 노선을 올해 4월 말까지만 운행한다고 김해시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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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자체는 여러 차례 논의와 국토교통부 조정 신청 등 진통을 거쳐 ▲5개 노선 중 1004번 존치 ▲김해시 3개 대체 노선 덕천역 회차 ▲부산 시내버스 삼계~명지 노선 신설 ▲7월 29일 노선 폐선 등을 협의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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