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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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 어느 정부에서도 대통령 임기 1년 만에 (차기) 대권후보 이야기가 나온 적이 없었다"며 "정치 리더십에 대한 불안 등이 어우러진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영통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경기도지사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 정부에 대한) 정치 리더십 불안, 불만과 새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어우러지면서 나온 현상"이라며 "이제 대통령 임기가 1년밖에 안 지났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나라를 위해)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정치한 이유는 정치교체였다"며 "(지금) 중앙 정치와는 한발짝 떨어져 있지만, 정치 초심을 안 잃고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가 민주당에 들어가면서 제안한 정치교체에 대해 민주당에서 94%의 당원이 찬성했다"며 "붕어빵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반죽을 잘 해도 결국 나오는 것은 똑같은 붕어빵"이라는 말로 정치교체에 대한 강한 열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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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다만 "(지금은 경기도지사인 만큼) 우선 제 진정성을 가지고 사심 없이 열과 성의를 다해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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